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공연후기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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엄마는 밤의 여왕

fcjc 0 28

어린이를 넘어 성인까지 즐길 수 있는 오페라라고 하기에는 졸거나 지루해서 가만히 앉아있던 성인들이 더 많은 것으로 보였다. 팜플렛은 캐릭터 소개를 만화형식으로 보여준 점은 새롭고 좋았으나 노래 순서는 사업 설명서와 달리 나와 있지 않았다.

한국어임에도 대부분 가사가 잘 들리지 않았는데 14일에 한 팝페라 콘서트처럼 가사를 화면에 띄워주면 관람객이 가사가 들리지 않아도 감정이 더 잘 전달될 것이다. 일상탈출 콘서트에서 좋은 공연을 보여준 박소정 소프라노 파트가 매우 적고 솔로 부분을 들을 수 없어 아쉬웠다.

곡은 어린이 오페라답게 아이들이 즐겁게 들을만한 아기상어, 겨울왕국의 렛잇고, 루돌프 사슴코 등을 노래하였다.

아빠 초주금이 혀짧은 소리를 내거나, 올라프 연기를 할 때 아이들의 반응이 좋았다.

중간에 관객석에서 온 장면이 있었는데 2층에 있는 아이들은 그것을 보기 위해 앞으로 몰려나와 난간에 기대어 보는데 대부분의 보호자가 저지하지 않아 그것을 지켜보는 사람들은 불안감을 가질 수밖에 없었다. 공연 전 이런 주의사항을 안내해준다던가 관객석에서 무대로 오는 퍼포먼스는 조금 자제를 하면 좋을 것 같다.

 분량이 제일 많은 밤의 여왕이라는 주인공은 성악은 잘하였으나 연기가 부족하여 보는 이들로 하여금 어색함을 주었는데 성인까지 즐길 수 있는 공연을 만들려면 대부분의 연기자의 연기 수준이 향상되었으면 좋겠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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